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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대리출석 막는 스마트출결시스템 도입

입력 : 2017-02-24 03:00:00 수정 : 2017-02-23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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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 전 친구의 출석을 대신해주던 ‘대리출석’ 관행이 인제대에서는 사라질 전망이다.

23일 인제대는 오는 1학기부터 학부강의 전체에 스마트 출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출결 시스템은 스마트폰 출석체크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근거리 무선 통신기술)를 통해 자동 전자출결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수강 중인 강의를 선택, 출석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출석이 체크된다.

이후 교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스마트 출결 웹에 접속, 강의실 출석 현황을 호명 없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해당 강의를 듣는 학생들 전체에게 쪽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강의 공지사항, 강의실 변경 등 수업관련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헛걸음을 하는 경우도 사라질 전망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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