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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를 꿈꾸는 시뮬레이터 체험

입력 : 2017-02-24 03:00:00 수정 : 2017-02-23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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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열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 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색동나래교실에 참가한 도래울중학교 학생들이 시뮬레이터 내에서 조종시연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을 가졌다.

이번 도입한 A350-900 시뮬레이터로 실제 항공기 조종석(Cockpit)과 동일한 형태의 시설에서 비행 훈련 외에도 취항지 중 특이공항 이착륙, 악기상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운항 훈련과 각종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을 기념해, 일산 도래울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운항승무원 직업 강연, A350-900 시뮬레이터 시연 및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 운항승무원에 대한 직업을 체험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아시아나항공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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