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비전 2020 승리를 위한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총회 및 출정식’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 세계 청년학생들이 벌이는 평화 운동을 기치로 내건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총회’의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대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재는 “고대 신라 부흥을 위해 화랑이 창설되어 나라를 지켰듯이 대학가 운동인 카프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섭리의 중심국가인 한국, 일본, 미국은 카프를 발전시켜 국가복귀, 세계복귀를 추진하는 특공대를 많이 길러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