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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공동주택 베란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원

입력 : 2017-02-25 03:00:00 수정 : 2017-02-24 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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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공동주택 베란다에 친환경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가정용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60W급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군민에게 세대당 설치가격(60만∼80만원)의 50% 이상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9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아파트 등 햇빛이 잘 드는 남향의 공동주택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산범위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생산된 전기는 대형 김치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7∼8월 중 전력피크를 완화해 누진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이사 때에도 편리하게 이설할 수 있다.

가정용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청 경제수산과 신재생에너지담당부서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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