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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맨유 남겠다"…루니, 잔류 선언

입력 : 2017-02-24 14:10:13 수정 : 2017-02-24 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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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스타인 웨인 루니(32)가 팀에 남는다.

루니는 24일(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루니는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보여준 것은 감사하다"면서 "나는 최근 논쟁들을 끝내고 싶다. 맨유에 계속 남아 팀이 4위권에 진입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루니는 맨유와 2018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주급이 30만 파운드(약 4억3000만원)에 달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중국 슈퍼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는 에이전트가 협상에 나섰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루니의 공식 발표로 당분간 그를 둘러싼 이야기들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루니는 에버턴에서 뛰던 2004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EPL 우승 5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그러나 30대에 진입한 뒤에는 특유의 활동력이 사라지면서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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