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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첫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준(準)서울권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 돋보여

입력 : 2017-02-25 10:00:00 수정 : 2017-02-24 1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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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준(準)서울권’이라 불리는 경기권 아파트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과의 이동이 편리해 언제나 인기가 높다. 특히 신규도로 혹은 지하철 개통 등의 교통호재를 품은 경기지역은 서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일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더욱 돋보인다.

이런 준서울권 지역들 가운데 가장 각광받는 곳은 김포시다. 그 동안 생활인프라가 낙후됐다는 저평가로 분류됐었지만 꾸준한 교통망 개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한강신도시 역시 인기를 누리면서 인구유입이 활발해진 김포시다.

때문에 김포 지역의 아파트 시세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김포시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3.3㎡당 879만원이다. 이는 최근 3년 새 16%나 상승한 수치다.

부동산관계자는 “한강신도시의 본격적인 성장세와 함께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향한 기대감이 시세에 반영된 것이라 평가된다”며 “앞으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김포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추천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하고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 마곡지구, 여의도, 강남 등 서울주요도심의 이동이 빨라지면서 서울 강서구, 경기 일산 등의 지역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강신도시가 김포시에 자리했기 때문에 김포도시철도 사업의 윤곽은 점점 선명해지고 지역 부동산 시장의 성장세는 청신호가 들어왔다. 또 직장인 중심 수요자들은 준서울권 김포지역의 합리적인 가격에 메리트를 느껴 김포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단독주택 단지 '자이더빌리지’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대에 조성하고 어제(24일)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분양에 돌입했다. GS건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블록형 단독주택 상업으로 전용 84㎡, 총 525가구 규모의 단지로 구성된다.

또한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 노른자위라 불리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단지가 자리해 보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대중교통의 편의성이 돋보인다. 자이더빌리지 1~4단지는 마산역, 5단지는 운양역과 인접해 있어 역세권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말 개통예정이다. 이어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될 경우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이동이 수월해지고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어 전국구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사실 일반적인 단독주택의 경우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에 조금 외진 곳에 자리한 경우가 많았는데 GS건설은 입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편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둬 호평 받고 있다.

더욱이 단지 인근에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을 토대로 자녀 도보 통학이 가능해 또 다른 인기요인을 꼽힌다.

풍부한 인프라가 구성된 김포 한강시도시 내 자리한 자이더빌리지는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뿐 아니라 대형수변상가 라베니체,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의 이용에 편의성이 높다.

그러면서 올해 5월 준공예정인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지척이며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녹지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오는 2018년 6월 입주 예정인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에 마련됐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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