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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위협 대응, 무기개발 올 5989억 투자

입력 : 2017-02-24 21:50:34 수정 : 2017-02-24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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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실행계획 심의·의결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올해 6000억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다.

방위사업청은 24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경기 과천 방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2017년 국방과학기술진흥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실행 계획에 따르면 북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킬체인(Kill Chain: 적의 공격 징후를 감지해 선제타격하는 방어시스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체계(KMPR)라는 한국형 3축 체계와 관련해 군 정찰위성과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중고도 무인기 등 11개 무기를 개발하는 데 5989억원이 투입된다.

어뢰추진용 초고속 전동기술을 비롯한 62개 핵심기술 개발에 740억원이 투자된다. 이번 실행계획은 3월 중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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