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총 50개의 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한 대회 최다 메달(38개)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금메달 숫자 역시 알마티 대회 당시 13개를 뛰어넘었다.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백전노장’ 이채원(36·평창군청)은 이날 홋카이도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매스스타트에서 43분32초5를 기록, 고바야시 유키(30·일본·43분28초6)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최재우(23·한국체대)는 스키 프리스타일 남자 모굴 최종 결선에서 88.55점을 받아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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