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김용현 박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구 기업체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임금근로자 1900만명 가운데 대구에는 91만명으로 추산한다.
김 박사는 대구 임금근로자 약 13%인 12만명이 인상하는 최저임금보다 현재 적게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돈은 1500억원이다.
김 박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을 알아보고자 임금근로자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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