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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구속에 靑 "안타깝다. 무슨 말을 더할 수 있겠는가" "삼가고 또 삼가겠다"

입력 : 2018-03-23 07:05:17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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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된 것 관련 “그저 안타깝다”고 22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수행 중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사진)은 이날 밤 현지에서 기자단에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오후 11시쯤 문 대통령은 하노이에서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었다.

김 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진 데 대해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는가”라며 “삼가고 또 삼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는 다짐을 깊게 새긴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이는) 문 대통령의 직접 말씀은 아니다”라며 “대변인으로서 대통령의 심중을 헤아려 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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