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경욱 제2차관, 한-베트남 인프라 협력의제 점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9-08-22 00:05:57 수정 : 2019-08-22 00:05: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제도협력, 협력사업 추진 등 논의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1일 레 딘 또(Le Dinh Tho) 베트남 교통부 차관을 만나 PPP 제도정비, 비행훈련원 설립 등 양국간 인프라 협력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시행될 경제개발 종합계획(10년 단위)을 수립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관련 법령과 운영체계를 수립하는 중이다.

 

또 차관은 이번 방한이 고속도로․교량 등 인프라 건설경험이 풍부한 한국의 정책현장을 방문하고 법제도를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면담에서 그간 추진된 양국 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PPP법 개정 관련 양국 간 협력회의, KSP 등을 통해 제도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높이 평가하며, 합리적인 법안 도출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또한 2017년부터 논의 중인 한-베 합작 비행훈련원이 조속히 추진되어 양국 교통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한국은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국민들의 차량보유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도로교통 관리 노하우가 풍부하다”면서 “합작 비행훈련원 등 협력사업에 대한 차관님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북남 고속도로․고속철도, 롱탄 신공항 등 베트남의 대형 인프라 사업에 우리기업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츄 '깜찍한 브이'
  • 츄 '깜찍한 브이'
  • 장원영 '오늘도 예쁨'
  • 한소희 '최강 미모'
  • 수현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