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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소설가 수전 최 美 내셔널북어워드 수상

입력 : 2019-11-21 21:11:03 수정 : 2019-11-21 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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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국계 소설가인 수전 최(50·사진)가 미 최고 권위 문학상인 내셔널북어워드(미국도서상)를 수상했다.

소설 ‘트러스트 엑서사이즈’(Trust Exercise)로 후보에 오른 수전 최가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70회 미국도서상 시상식에서 소설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그의 다섯 번째 소설인 ‘트러스트 엑서사이즈’는 1980년대 예술학교를 배경에서 치열한 경쟁 분위기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두 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수전 최는 한국인 아버지와 유대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예일대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코넬대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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