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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4%…지난 총선보다 0.2% 올라

입력 : 2020-04-15 10:56:50 수정 : 2020-04-15 10: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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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4년 전인 20대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11.4%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중 501만5천171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11.2%)와 비교해 0.2%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원의 투표율이 1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12.5%, 경북 12.3%, 부산 12.1%, 경남 12.1%, 제주 11.8%, 충남 11.7%, 대전 11.6%, 울산 11.6%, 경기 11.5%, 충북 11.50%, 서울 11.2%, 세종 10.3%, 전북 10.1%, 전남 10.1%, 인천 9.9%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9.4%였다.

 

사전투표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대구의 이날 투표율이 두 번째로 높았지만,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전북, 전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표는 전국 251곳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당선는 16일 오전 1~2시, 비례정당 투표 결과는 오전 6~7시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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