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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회장, 태풍‘바비(BAVI)’북상 대응 총력

입력 : 2020-08-27 03:00:00 수정 : 2020-08-26 16: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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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체제 가동하며 회원조합·어선안전조업국·지자체 공조 24시간 대비태세 유지
1,300여명 독려반 운영 어선대피 및 양식장 등 현장 시설점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 우측)이 26일(수)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에서 "태풍 대비 재난상황 대응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어선 대피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수협 제공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어선안전조업본부에서 “태풍 대비 재난상황 대응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어선 대피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수협은 지난 24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의 91개 회원조합을 비롯해 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지자체 공조로 1,300여명의 독려반을 편성해 피해 예방대책 현장지도를 진행하고 전국의 수산시설과 양식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 우측)이 26일(수)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에서 "태풍 대비 재난상황 대응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어선 대피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태풍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된 해역을 비롯해 태풍영향권에 있는 시설물과 어선 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현재(12시) 태풍 '바비'가 제주 서귀포 서쪽 약 210km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상중이라고 밝혔다.

 

수협은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구조와 피해복구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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