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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법인서 남친 월급을∼” 김용호, 한예슬 탈세 의혹 제기→황하나까지…결국 버닝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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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1 09:58:10 수정 : 2021-06-21 1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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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전 기자가 배우 한예슬(사진 오른쪽)의 탈세 의혹부터 황하나, 그리고 버닝썬의 연결고리까지 언급해 주목된다.

 

20일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한예슬이 키우는 제비의 정체’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는 한예슬의 탈세 의혹을 제기하며 한예슬에 반격을 가했다. 그는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성재에게 선물해줬다고 의혹을 받는 람보르기니 차량에 대해 “한예슬 법인의 소유”라며 “한예슬 법인은 업무용에 맞지 않는 수퍼카를 구입했고, 한예슬은 남자친구인 류성재를 해당 법인의 직원으로 등록해 월급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는 세무 원칙을 위반한 가능성이 높아 국세청이 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저 차가 한예슬의 차가 맞는다면, 자동차 계약서를 보여주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용호는 류성재와 함께 일했던 현직 가라오케 선수와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김용호가 제보자에 “전 남자친구와 류성재가 약 문제가 있다고 안다”고 말하자 “화류계 사람들은 그런 유혹이 많고 약을 하고 무인클럽으로 가는데 한예슬이 모자를 쓰고 휘청휘청하고 가는 걸 봤다. 동생한테 (한예슬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물어봤더니 ‘약쟁이야’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호는 “이러면 우리가 ‘버닝썬 한예슬’ 문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 남자친구는 잠자고 있는 한예슬을 찍었고, 류성재 역시 약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류성재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조카인 황하나와 연인사이였다고 주장해 더 큰 파장을 예고했다. 김용호는 “황하나라는 이름만 갖고도 설명이 된다. 한예슬이 버닝썬 한 번만 갔다고 발뺌하고 있는 데 문제가 있다”며 “황하나가 감옥에 간 후 류성재가 한예슬과 사귄 것”이라고 설명해 황하나와 류성재, 그리고 버닝썬의 연결고리를 강조했다.

 

앞서 한예슬은 10세 연하 류성재와의 열애를 공개한 후 유흥업소 선수 출신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소설이다”라는 반응을 보인 뒤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9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 남자친구는 비스티 보이즈가 아니다. 호스트바의 호스트도 아니다”라며 “왜 남자친구 얼굴을 공개했냐고 하는데, 제가 미치지 않고서야 거리낌이 있었다면 얼굴 공개를 했을까”라고 반박했다.

 

이어 ‘버닝썬 마약 배우’ 의혹에 대해서는 “버닝썬 태어나서 딱 한 번 가봤다. 룸도 아니고 모두가 지켜보는 홀에서 놀았다”며 “제가 거기서 미쳤다고 마약을 했을까.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입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용호가 계속 폭로를 이어가자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모든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한 강경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할 예정”임을 밝혔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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