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빈대 출몰이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빈대 퇴치 방역활동이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날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쪽방촌 일대와 인근 숙박시설등에서 선제적 방역 활동을 벌였다.
전국 각 지자체는 빈대 출현 가능성이 큰 업소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소독작업을 병행하는 등 해충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도 ‘빈대 정부 합동 대책본부’를 출범시켜 오는 13일부터 4주 동안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하는등 국가적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남제현 선임기자 jeh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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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514223010401070000002023-11-09 14:6:142023-11-09 14:6:140빈대와의 전쟁 선포한 지자체와 정부 [한강로 사진관]세계일보남제현e8a5475a-3d69-4587-b10b-c740d6b8d651jehy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