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이나 질타보다는 포항경제 회복에 총력 기울일 때
포항상공회의소는 1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 박카스 5000병을 전달하고, 3파이넥스공장 화재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철강업계에서 중국발 공급과잉과 내수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야를 가리지 않고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영 회장은“과거 지역기업들이 수많은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포항시민들의 전폭적인 기업사랑이다”며,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게 비난이나 질타보다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022년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생수 25만병을 전달한 바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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