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군 복무 중 전우사랑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최근 육군과 함께 진행 중인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1억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민은 2021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두 번째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8년도부터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육군과 함께 운영 중으로 지민이 기탁 성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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