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했다. 민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나눈)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 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오기 전 하이
두 살배기 손녀를 태우고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 SUV를 몰다 갑자기 도로를 질주하며 차량이 뒤집어지는 전복 사고를 낸 운전자가 “급발진”이라고 주장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17분쯤 60대 여성 A씨가 몰던 투싼 SUV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추돌했다. 이후 갑자기 차량 속력이 올라가면서 역주행 방향인 반대차선으로 넘어가 1.3㎞를 질주하다 칠서나들목 인근 지방도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의 연령이 최근 5년 사이 14.6세에서 13.9세로 낮아졌다. 디지털 성범죄 수법은 ‘딥페이크’ 영상물 제작 범죄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며 더 악랄해졌다. 여성가족부가 25일 공개한 ‘2022년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판결문 분석’ 결과를 보면,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령이 2017년 14.6세, 2022년 13.9세를 기록했다. 특히 유사강간(12.6세), 아동성학대(12.9세), 강제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