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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회장 "안전,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

입력 : 2014-06-08 20:12:33 수정 : 2014-06-08 2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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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신뢰 위한 필수적 덕목"… 계열사 대표에 주문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안전 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전 계열사 대표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그룹 전반에 안전경영 문화를 정착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이를 계기로 그룹의 안전 관리 실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회장은 “안전 관리는 기업의 아주 중요한 경영 요소이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덕목”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제2롯데월드 공사와 관련 “롯데월드타워는 우리 그룹의 역량이 총 동원된 대표적인 사업인 만큼 시공 과정이나 완공 후에도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건축물이 되어야 한다”며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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