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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서 22~29일 한미 학생회의

입력 : 2014-07-20 10:14:37 수정 : 2014-07-20 10: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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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2~29일 한국과 미국 대학생들의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제7회 한미학생회의'(KASC)가 대학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성찰: 배우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부산외대를 비롯해 강원대, 연세대, 제주대 등을 돌며 진행된다. 회의에는 양국 대학(원)생 50여 명이 참석해 학술프로그램과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나라 학생들은 기업과 사회, 미디어와 문화, 정치외교, 국제인권,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원탁회의, 토론 등을 벌인다.

또 미디어, 무역, 국제관계, 리더십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석학의 강의를 듣고 최종 포럼을 개최해 토론 내용을 공유한다.

특히 유엔공원, 부산상공회의소, 남포동, 시티투어 등을 함께 돌며 부산의 경제, 문화, 명소 등을 경험하게 된다.

부산외대 변기찬 국제교류처장은 "양국의 참가자들이 한미 관련 주제와 국제 이슈에 대해 심층적인 의견을 나눌 뿐만 아니라 독특한 배움과 경험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시작된 한미 학생회의는 미국 워싱턴DC 소재 비영리 교육기관인 국제학생회의(ISC)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매년 한·미 양국에서 번갈아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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