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對中 수출 확대 온 힘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농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T는 올 들어 본사에 중국 수출지원사업 총괄 관리를 위해 중국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중국시장 온라인마케팅 전략 등 중국 수출전략을 수립한다. 또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에 중국지역본부를 설치했다. 이에 현장 수출전략 지휘체계 구축 및 중화권 지사 간 사업조율을 통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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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왼쪽)이 1월23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대중국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aT 제공 |
aT는 지난해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중국 내 온라인 마켓인 1688.com과 온라인 마케팅 협력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알리바바 내 구축된 한국식품 전용관을 확대 운영하고, 알리바바 상품 책임자를 초청해 중국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알리바바가 동남아시아나 미국 등 신규시장 진출 시 공동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aT는 한국 농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1월 23일 인천시와 ‘한국 농식품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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