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창조경제로] 농어촌공사

농업개발협력사업 동남아서 阿로 확대

동남아시아 지역의 농업 개발을 위해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아프리카 지역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9일 에드워드 세칸디 우간다 부통령(가운데)과 농업개발 협력사업을 협의한 뒤 악수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제공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최근 우간다를 방문해 에드워드 세칸디 우간다 부통령 등을 만나 관개시설 현대화 농업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협의했다. 농어촌공사는 우간다 정부와 국가 쌀 산업전략 수립과 새마을운동을 활용한 농촌개발 등 협력사업 내용을 담은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

또 이번 면담에서 공사와 우간다 정부는 케냐,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등 동아프리카공동체(EAC) 5개국과의 농업협력사업 추진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지 대사관과 협력해 우간다에 적합한 농업협력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아프리카 지역 개도국과의 농업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협력대상국을 확대하고 원격관측 물관리 시스템 수출, 새마을운동 사업 등 사업 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