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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경기·강원과 자전거 타고 DMZ 달린다

입력 : 2015-05-27 16:52:57 수정 : 2015-05-27 1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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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2015 투르 드(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를 30일 연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가 단독으로 주최해 오던 이 행사는 올해 행자부와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한다.

경기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신탄리역∼철원군의 백마고지역∼월정리역∼노동당사를 돌아오는 경로로,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총 61㎞ 구간에 거쳐 진행된다. 특히 남방한계선 철책을 바라보며 남북분단의 아픔을 실감할 수 있는 백마고지역에서 경원선 철도중단역인 월정리역(철마는달리고싶다) 15㎞ 구간도 포함돼 있다.

이날 행자부·경기도·강원도·연천군·철원군·대한사이클연맹 6개 기관은 경기도와 강원도가 번갈아가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접경지역의 자원 활용 협력을 약속하는 ‘평화통일 투르 드 DMZ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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