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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며 살기좋은 나라 1위 오스트리아, 2위 핀란드, 29위 한국

입력 : 2015-08-25 11:38:17 수정 : 2015-08-25 1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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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꾸리며 가장 살기 좋은 나라에 오스트리아가 꼽혔다.

25일 국외거주자를 위한 국제단체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에 따르면 41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30여 명씩 보육비용과 교육의 질, 가족의 웰빙 수준 등을 조사한 결과 오스트리아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핀란드, 3위는 스웨덴이었으며 이스라엘과 뉴질랜드,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호주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유럽국가가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캐나다는 16위, 중국은 23위, 미국은 25위였다.

한국은 26위 태국, 27위 케냐, 28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29위에 그쳤다.

오스트리아가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부모를 많이 지원해주는 사회적 제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오스트리아는 자녀가 태어나면 부모가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 100∼200유로(13만∼27만원)의 수당을 정부에서 지급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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