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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거래내역 오피스텔 부동산가격지도 시스템공개

입력 : 2015-11-30 11:29:59 수정 : 2015-11-30 1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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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부동산 가격지도‘시스템을 만들어 시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인천시는 12월 1일부터 시민행복 오감(五感)지도서비스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오피스텔 전·월세, 매매 실거래 가격정보를 추가로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오피스텔 실거래 가격정보는 인천지역 944개 오피스텔 단지의 2004년 이후부터 서비스 제공일 전날까지 거래내역(11월15일 기준 총 3만8705건)을 공개한눈에이를 통해 그동안 확인하기 어려웠던 오피스텔 가격정보가 공개되면 직장인이나 대학생 등 1인, 2인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이곳저곳을으로 보인다세대 연립서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의 주거안정과 부동산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아파트,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토지에 대한 실거래 가격정보를 신고 다음날 바로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올 2월부터는 사용자가 이곳 저곳을 다니지 않고도 부동산 가격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모바일 지도서비스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는데, 부동산 가격지도포탈은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도 포털스와 관련,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이뤄왔다. 지난 2010년 네이버와 ‘인천시 Map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13년에는 다음과 ‘인천 미래와 다음 창의력 더하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올 7월에는 국민은행과 ‘부동산 가격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은행으로부터 제공받은 아파트 시세정보 등을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시 지도포털은 모바일에서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네이버나 다음에서 ‘인천시 지도포털’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유병윤 시 행정관리국장은 “오피스텔 가격정보는 소시민에게 더 간절히 필요한 서비스로 1인, 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가격정보 공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행정정보를 적극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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