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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OC 선수위원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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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8-24 14:21:59 수정 : 2016-08-24 14: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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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유승민(34·삼성생명)이 오는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저를 이렇게 만들어주신 선수단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IOC 선수위원이라는 자리는 영광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선수와 체육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고 했다.

유승민은 지난 19일 리우 올림픽에서 진행된 선수위원 투표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1위는 독일 출신의 펜싱 스타 브리타 하이데만이었다.

한국에서 IOC 선수위원이 나온 것은 문대성(40) 전 태권도 국가대표에 이어 유승민이 두 번째다.

유승민은 "리우에서 많은 선수들을 만나 올림픽에 대한 부족한 점과 만족한 점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며 "많은 IOC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평창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더 많이 배워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승민은 오는 2024년까지 15명의 IOC 선수위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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