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가 매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KAI는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전월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 KAI는 지상파TV가 111.1, 케이블TV가 110.0, 라디오가 99.6, 신문이 104.1, 온라인-모바일이 122.5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보면 '가정용 전기전자'가 하반기 신제품 출시의 영향으로 모든 매체에서 광고비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가정용 전기전자의 KAI는 180.0으로 가장 높았다.
겨울 여행 성수기를 앞둔 '여행 및 레저'(KAI 143.8), 아파트 분양이 많은 '건설, 건재 및 부동산'(140.0) 업종의 광고비도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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