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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행정시장 도민 직선제 부활해야”

입력 : 2016-10-24 19:27:17 수정 : 2016-10-24 2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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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주민자치위 대상 설문조사 제주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절반 이상은 행정시장 직선제 부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도의회가 제주도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정시장 임명·선출 방안에 대해 공무원(50.5%)과 주민자치위원(59.1%) 모두 도민이 직접 선출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공무원 28.5%·주민자치위원 22.9%), 도지사 선거 시 러닝메이트 제도 활용(공무원 16.8%·주민자치위원 10.2%), 인사청문회 없이 도지사가 임명(공무원 4.2%·주민자치위원 7.8%)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체제 개편 방안으로는 주민직선 시장에 의회까지 구성하는 방안이 공무원(28.5%), 주민자치위원(38.2%) 모두 가장 많았고, 이어 행정시장만 주민직선(공무원 24.7%·주민자치위원 28.0%), 현행대로(공무원 26.8%·주민자치위원 19.2%) 등의 응답이 나왔다.

행정체제 개편안을 확정하기 위한 정책결정 방법으로는 공무원 60.6%, 주민자치위원 54.7%가 주민투표를 꼽았다.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공무원 60.9%, 주민자치위원 58.6%가 찬성했으며, 제2공항 입지 재선정 의견에 대해서는 공무원 53.6%, 주민자치위원 53.2%가 현행 입지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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