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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희망연봉 3354만원…마지노선은 2500만원

입력 : 2016-11-28 09:02:03 수정 : 2016-11-28 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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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35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대학생 회원 63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희망연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8일 밝혔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학생들에게 희망 월급이 어떻게 되는지 묻는 질문에 '200만~300만원 미만(61%)'이 가장 많았다. 이를 연봉으로 계산해보면 약 2700만원에서 41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희망 연봉의 평균은 남성의 경우 3573만원, 여성의 경우 300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인문사회계열이 2996만원, 상경계열이 3238만원, 공학계열이 3599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연봉의 최저 마지노선은 '2500만원에서 3000만원 미만'이 47%로 가장 높았다. 대학생들에게 신입사원으로 지원할 때 기업의 연봉을 파악하고 지원하는지에 대해 응답자 83%는 '그렇다'고 답했다.

또 대학생이 지원하고 싶은 기업의 조건은 '추가 근무를 하더라도 보상이 확실한 회사(72%)'가 1위를 차 지했다. '연봉은 낮지만 직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회사(15%)'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3일 인크루트 대학생 회원 6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내 ±4.34%p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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