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충남도 TP원장, 체육회 사무처장 선임 재공모 진통끝 마무리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7-01-20 11:08:48 수정 : 2017-01-20 11:08:4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 원장과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이 진통 끝에 마무리됐다.

충남도는 공모를 통해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에 윤종언(62) 전 삼성SDI상무를,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전병욱(57)충남도 재난안전실장을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윤종언 내정자
충남TP 제9대 원장으로 결정된 윤 내정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SDI 상무,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임이사, 부산테크노파크 단장 등을 지냈다.

충남도체육회와 충남도생활체육협의회를 통합한 초대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결정된 전 내정자는 1984년 제22회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건설교통국장, 자치행정국장, 천안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전병욱 내정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지난해 10월말로 8대 원장의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앞선 8월부터 후임 원장 공모에 들어갔으나 후보추천과 심사과정에서 자격검증 논란, 특정인 추천설 외압설 등 공정성 시비가 불거져 재공모에 이르렀다.

통합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도 충남도가 당초 특정 인사를 선임하는 것으로 내부방침을 정했다가 밀실행정이라는 도의회와 언론의 비판에 밀려 공모로 전환해 지난해 12월 인선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었다.

충남TP이사회에서 원장으로 결정된 윤 내정자는 충남도와 산업통산자원부 승인을 거쳐 원장으로 임명된다. 전 내정자는 오는 24일 충남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면 처장으로 임명된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