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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르신 복합 문화공간 개관

입력 : 2017-01-24 15:54:32 수정 : 2017-01-24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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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염곡동에 어르신 복합 문화공간이 생긴다.

서초구는 ‘내곡 느티나무 쉼터’가 25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내곡 느티나무 쉼터는 총면적 5918㎡(1790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살피고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채워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우울증·스트레스 등 검진이 가능하고, 서울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기억키움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정보 등을 제공한다.

168석 규모의 ‘실버영화관’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의 고전 영화를 2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영화 상영이 없는 날은 '추억의 팝스', '추억
의 쇼' 등 무대 공연을 한다. 이용 편의를 위해 매 시간 양재노인복지관에서 쉼터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25일 오후 3시 열리는 개관식에는 연기자 전원주, 최주봉, 남보원 등이 참석,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챙기실 수 있는 공간으로 쉼터를 꾸몄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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