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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MBC 재허가 심사, 위상 재정립 계기로"

입력 : 2017-03-01 00:42:22 수정 : 2017-03-01 0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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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연말 예정된 MBC 본사 등에 대한 재허가 심사를 공영방송 MBC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8일 고 위원은 MBC 사장선출 및 임원인사 등에 대해 입장자료를 내고 “방통위의 재허가 심사제도는 해당 방송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유효한 정책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영방송은 법에 규정된 공적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때 민주주의의 건강한 발전 또한 가능하다”며 “때문에 공영방송 경영진은 국민 전체에게 봉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는 방송문화진흥회의 민주적 개편과 투명한 운영을 골자로 하는 방송관계법의 조속한 처리를 통해 MBC의 개혁과 위상 재정립및 공적 책무 강화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MBC 본사 등에 대한 재허가 심사에서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 실현 가능성, 방송프로그램의 공익성 등에 대해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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