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둥 채취하러 보트 탄 6명, 바다표류 중 전원 구조

입력 : 2017-03-01 17:11:32 수정 : 2017-03-01 17:11:3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기관 고장으로 세 가족을 태운 채 바다에서 표류하던 레저 보트가 해경에 구조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일 낮 12시 14분 인천시 중구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0.5t 레저 보트에서 A(58)씨 등 6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배 기관이 고장 나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 보트를 투입해 이들 세 가족을 구조하고 고장 난 보트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이들은 고둥을 채취하려고 이날 오전 10시쯤 진두항에서 출항했다가 2시간 만에 보트 기관이 고장 나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보트의 추진기 크랭크축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