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서울시 비서실장·정무수석에 김주명·허영씨 임명

입력 : 2017-03-07 15:14:41 수정 : 2017-03-07 15:14:4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시는 시장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 김주명씨와 허영씨를 각각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김주명(54) 비서실장은 그동안 미디어특보로서 탁월한 정무감각과 균형 잡힌 행정능력을 보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서울시정을 제대로 보좌하는데 적임"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CBS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장 등을 거쳤다.

서울시는 국회와 당, 시의회와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허영(47) 전 비서실장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

허 수석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미디어보좌관에는 허윤미(45) 전 여성중앙 편집장, 대외협력보좌관에는 전성환(51) 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인사위원회 임용승인 등 절차를 거쳐 임명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시정역점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정책 및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비서실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캠프로 합류한 하승창 전 정무부시장 후임은 아직 공석이다. 채현일 정무보좌관이 있던 자리는 권상훈 정무비서관이 채운다. 정책특보 업무는 기획보좌관과 통합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서실 개편은 시정 공백없이 시민과 소통과 협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서울시정을 제대로 이끌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