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0시 포천경찰서 소속 A 경사는 남양주시 진접읍 한 편의점에서 손님과 시비가 일어 서로 밀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소동이 일자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했는데 A 경사는 이 경찰관의 얼굴에도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 경사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A 경사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오전 1시쯤 남양주경찰서 소속 B 경위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오르막길에서 차가 뒤로 밀리면서 뒤따르던 승용차를 받는 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B 경위는 당시 술을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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