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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먹는 물의 중요성 알고 계신가요?

입력 : 2017-03-22 10:36:02 수정 : 2017-03-23 1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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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친환경 생활가전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들어 물을 사먹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페트병 소비를 줄이는 한편 물도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생활가전 업계에서는 절수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쉽고 간편하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에코 제품인 텀블러부터 페트병 소비를 줄이는 일등 공신인 탄산수 제조기, 깨끗한 물을 아끼면서 마실 수 있는 절수형 정수기 등이 주목받는 대표 제품군이다.

최근 탄산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사먹는 소비자들이 증가, 이를 담은 페트병 소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환경 문제도 자연스레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탄산수 제조기로 환경도 지키고, 좋아하는 음료도 즐기는 게 어떨까.

전세계 탄산수 제조기 시장의 점유율 85%를 자랑하는 1등 브랜드 소다스트림은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사진)을 내놨다. 소비자가 원하는 탄산 강도에 맞춰 마실 수 있는 맞춤형 홈메이드 상품으로, 페트병 대신 제조 전용병 하나로 매일같이 신선한 탄산수를 마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를 시작하려는 이들이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은 바로 1회용품 소비를 줄이는 일이다. 그 첫 습관으로 텀블러에 물을 담아 마실 것을 추천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보온병과 텀블러를 자랑하는 '콕시클'(Corkcicle)은 이달 공식 출범한 브랜드이다. 기존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일상생활부터 운동, 패션, 엔터테인먼트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는 최신 유행의 제품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정수 성능과 물 사용량을 실시간 알려주면서 내부를 스스로 살균하는 똑똑한 정수기가 있다면 어떨까. 코웨이는 최근 이러한 기능을 모두 담은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IoCare) CHP-482L'을 출시했다.

아이오케어 CHP-482L의 가장 큰 특징은 정수 성능, 물 사용량, 정상 작동 여부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순환 살균과 배수 등의 혁신 기술이 집약됐고,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년 세대를 위한 맞춤 기능도 갖췄다. 48시간 이상 정수기를 쓰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이에게 이와 관련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제품이라도 친환경, 즉 에코 제품들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며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물 절약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 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히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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