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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논란속 한중 축구대표경기, 관중 3만에 경찰 1만명 배치

입력 : 2017-03-22 15:07:27 수정 : 2017-03-22 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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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에 따른 중국내 반한감정 고조에 따라 오는 23일 저녁 열리는 한국과 중국의 월드컵축구 아시아최종예선 경기에 공안 1만명이 동원된다.

경계를 서는 경찰은 입장관중(3만1000여명) 3명당 1명꼴이다. 

22일 대한축구협회는 "허룽스타디움은 4만석 규모(입석 포함 5만5000명 입장 가능)이지만, 중국 당국이 안전 우려로  80%인 3만1000명만 입장토록 했다"며 "입장권은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5분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중국 당국은 공안 1만 명을 배치하고 한국 원정 응원단을 위해 별도 좌석 250석을 구분했다.

공안이 원정 응원단 주위를 완벽히 차단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홈팀인 중국이 빨간색, 원정팀인 한국이 흰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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