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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최연소 내무장관 탄생, 40세 페클… 2017년 대선 총괄

입력 : 2017-03-22 22:44:25 수정 : 2017-03-22 2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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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내무장관이 의원 시절 10대인 두 딸을 채용해 월급을 챙겨줬다는 의혹으로 낙마한 지 하루 만에 ‘젊은 피’가 새 내무장관에 발탁됐다.

프랑스 내무부는 마티아스 페클(40·사진) 신임 장관의 취임식을 22일(현지시간) 파리 내무부 본부에서 열었다. 페클 장관은 집권 사회당 의원 출신으로 현 정부의 대외교역 담당장관을 거쳐 사회당 대선 후보인 브누아 아몽 캠프에서 공약 전반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일했다.

1977년생인 페클 장관은 1958년 출범한 프랑스 제5공화국의 역대 내무장관 가운데 가장 젊은 장관으로 기록됐다. 프랑스 내무부는 국내 치안유지와 지방자치, 총선과 대통령 선거 등을 총괄하는 부처로, 내각 의전서열도 상위 순번인 주요 보직이다. 페클 장관은 오는 4월23일과 5월7일 두 차례 진행되는 대통령 선거 관리를 총괄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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