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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나라 "새벽 귀갓길, 커터칼 든 남자가 쫓아와"

입력 : 2017-03-24 10:58:09 수정 : 2017-03-24 1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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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나라가 연습생 시절에 겪은 섬뜩한 일화를 공개했다. 

나라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새벽까지 연습하다 보니 위험했던 일이 몇 번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라는 "어느 날 집에 가는데 뒤에서 발걸음 소리가 났다. 이어폰을 꽂고 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천천히 걸으면서 이어폰을 빼고 뒤를 봤더니 모자 쓴 남자가 바로 뒤에 있더라"며 "다시 집으로 가는데 주차된 차들 사이에서 그 남자가 또 나오더라. 서둘러 걷는 데 뒤에서 커터칼을 드드륵 거리는 소리로 따라왔다"고 털어놨다. 

나라는 "집 앞 슈퍼로 들어가 누군가 칼을 들고 따라온다고 했더니 주인 아저씨가 아빠한테 연락하라고 했다"면서 "나중에 CCTV를 돌려보니까 그 남자가 나를 계속 따라오고 있었고, 내가 슈퍼에 숨어 있을 때도 계속 주변을 맴돌고 있었더라"고 아찔했던 경험을 전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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