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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미 있는 2등이 아니라 가급적 1등"

입력 : 2017-03-27 10:31:33 수정 : 2017-03-27 1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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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압수수색, 잘못 있다면 장 지지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과 관련해 "의미 있는 2등이 아니라 가급적 1등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의미 있는 2등이 되면 경선 이변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는 물음에 "전남, 광주 중에서 광주 민심이 아주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일반적인 예측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은 당연하다고 생하는 데 어느 정도 다를지는 전혀 알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장투표 결과 사전 유출 파문, TV토론 방식 갈등 등 민주당 경선관리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이정도면 견딜 만 하다고 생각한다. 소수 기득권자들이 다수의 국민들보다는 유리한 입장에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치라고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성남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고발하자마 그 다음날 압수수색을 하느냐. 그것도 하필이면 광주경선을 앞두고"라며 "시기도 말도 안 되고, 너무 지나치고, 이유도 마땅치 않다. 우리 사람이 개입한 것이 털끝만큼이라도 있으면 제가 장을 지지겠다"고 장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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