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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일 "12살 연하 재벌女와 1년 만에 파경"…왜?

입력 : 2017-03-29 09:40:05 수정 : 2017-03-29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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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일오비 출신 가수 장호일(53·사진)이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연을 처음 고백했다. 

장호일은 28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내말 좀 들어줘'에 출연해 짧은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MC 서천석이 "이혼하면서 매우 힘들었겠다"고 말을 꺼내자 장호일은 "결혼 생활 내에도 행복한 적이 별로 없었다. 계속 갈등이 있었고, 관계가 금이 가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결혼이 실패로 돌아갈 거라는 것을 예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혼 생활이 딱히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실패할 거라는 걸 어느 정도 마음속으로 알았다"며 "다툼이 많아지고 금이 가고 있었다. 초반에 '잘되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어느 순간 '도저히 갈 수 없겠구나' 싶었다"고 파경 이유를 전했다. 

장호일은 지난 2003년 12살 연하 여성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장호일의 결혼 상대는 준 재벌가의 미모의 재원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장호일은 재혼 계획에 대해 "한 번도 독신주의라고 생각한 적 없다. 그 뒤로 여자친구도 사귀었다"면서도 "섣불리 다시 결혼하지는 않겠다. 진득하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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