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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서 골프채 휘두르며 난동 피운 50대 검거

입력 : 2017-04-05 17:05:03 수정 : 2017-04-05 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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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5일 주민센터 공무원을 둔기로 위협하고 뺨을 때린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11시 8분쯤 군산시 한 주민센터에서 골프채를 휘두르고 직원 김모(43)씨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민센터에서 구입한 마라톤 유니폼이 제대로 배송되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씨는 “주민센터 직원이 내가 구입한 마라톤 유니폼을 직접 전달해주지 않고 집앞 의자에 놓고 갔다. 유니폼이 사라져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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