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선관위, 페이스북과 가짜뉴스 대응협업

입력 : 2017-04-13 20:42:47 수정 : 2017-04-13 20:42: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왼쪽)이 13일 오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케이티 하베스 페이스북 선거협력본부장과 만나 우리나라 대선 관련 업무협의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제공
5·9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페이스북과 업무협의를 갖고 가짜뉴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의 주요 선거관리 현안 등을 논의했다.

김대년 선관위 사무총장은 13일 과천 청사에서 케이티 하베스 페이스북 국제정치·선거협력본부장과 만나 가짜뉴스를 포함한 비방·흑색선전 유포 행위에 대한 예방과 단속 작업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페이스북 측은 또 투표율 제고를 위한 선관위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하고, 유권자 주권의식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협조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페이스북 이용자가 1800만 명에 이르고,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대선 과정에서 페이스북이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