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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 싣고… 연간 취약층 45만명에 식사 제공

입력 : 2017-05-23 20:51:42 수정 : 2017-05-23 20: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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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빨간밥차’ 봉사
BC카드는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지원할 수 있는 이동식 급식차량 ‘빨간밥차’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빨간밥차는 1시간에 600인분 식사를 만들 수 있는 취사 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5t 특수 개조차량이다. 현재 서울,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연간 45만명의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BC카드의 임직원 봉사단인 ‘사랑, 해 봉사단’과 일반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사진)이 배식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무의탁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결식 계층을 위해 각 지역에서 무료배식을 돕고 있다. 만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봉사단으로 운영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6개월마다 새로운 기수를 선발하는데, 올해 3월에 6기 단원이 선발됐다.

해외봉사도 진행 중이다. 봉사자 중 우수봉사자와 임직원 멘토 20여명을 해외봉사단으로 파견해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무료급식, 교육봉사,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을 하고 있다. 2013년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에는 2014년 2월부터 3년째 빨간밥차를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야외급식이 필요한 공익행사에 빨간밥차를 보내는 ‘소셜셰어링’도 시작했다. 야외 공익행사를 개최하는 기관, 단체, 기업, 학교, 개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동주·이진경·조병욱·염유섭·김라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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