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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SUV '스토닉' 7월 출시···렌더링 공개

입력 : 2017-06-07 09:55:38 수정 : 2017-06-07 0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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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SUV의 차명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닉(STONIC)이란 차명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다.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했다.

기아차는 이날 스토닉의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외장 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역동적인 실루엣,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과 민첩함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앞모습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포그램프 가니쉬를 배치하고,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를 더했다. 옆모습은 볼륨감있는 펜더와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적용했다.

특히 루프랙(roof rack·차 지붕에 설치하는 짐 고정대)을 매끈한 루프라인과 '스토닉'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해 스포티한 스타일과 활용성을 함께 추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비례감을 갖춘 리어디퓨저를 배치했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 및 히터 컨트롤,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모하비(대형) ▲쏘렌토(중형) ▲스포티지(준중형) ▲니로(친환경 SUV)에 이어 스토닉을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완성, 하반기 내수 자동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의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주행성능 면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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