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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가시권

입력 : 2017-06-08 15:30:36 수정 : 2017-06-08 15: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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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2단계(안성∼세종) 민자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서울∼안성(71㎞)과 안성∼세종(66㎞) 등 크게 2구간으로 나뉘어 착공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세종시 서쪽을 지나 대전∼당진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울∼안성 구간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우선 착수하고 나중에 민자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따라서 이번에 조사를 완료한 안성∼세종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민간투자사업 심의, 제삼자 제안공고와 협상대상자 지정, 실시협약 체결·승인 등의 절차를 밟아 착공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계획상 1단계는 2022년, 2단계는 2025년 각각 개통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계획을 앞당겨 전체 구간의 2022년 조기 개통을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완공이 문재인 정부 지역공약으로 반영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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