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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함께 3대3 농구 하고 싶은 선수는?…조던·존슨

입력 : 2017-06-12 14:51:38 수정 : 2017-06-12 14: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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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는 함께 3대 3 농구를 하고 싶은 선수로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인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을 꼽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포워드 제임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3대 3 농구에 출전한다면 누구와 팀을 이루고 싶으냐는 12일(한국시간) AP통신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두 선수를 지목했다.

조던은 13년간 시카고 불스에 여섯 차례 NBA 챔피언 타이틀을 안겨주며 시즌 최다득점 등 여러 개의 개인 신기록을 갈아치운 명실상부 '농구 황제'이며, 존슨은 LA 레이커스에서 포인트 가드로 활약한 전설급 선수다.

제임스는 그러나 현역 선수 중에 함께 뛰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생각 좀 해봐야겠다"며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마이클 조던(왼쪽)과 매직 존슨.

기존 농구 코트의 절반만 쓰는 3대 3 농구는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400m 남녀 혼성계영, 남녀 BMX 프리스타일 등과 더불어 2020년 도쿄올림픽 세부 종목으로 추가됐다.

제임스는 이번 세부 종목 추가가 농구를 위해 "굉장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난 3대 3은 잘 못 한다. 5대 5가 더 맞는다"며 "아마도 3대 3 경기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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