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0일 열린 상주 상무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관계자들이 VAR 시스템을 시험운용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에 도입될 VAR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VAR 규칙을 준용해 실시한다. FIFA는 지난해 3월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VAR를 승인하자 12월 FIFA 클럽 월드컵부터 이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12대의 카메라가 전송한 영상을 영상판독실에서 2명의 영상판독심판과 1명의 오퍼레이터가 모니터링해 주심에게 무선으로 전달하며 주심은 비디오 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영상을 확인해 판정을 변경하게 된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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