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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선생의 인간 창조본성론 놀랍게도 공자의 성선설과 일치”

입력 : 2017-06-20 21:00:26 수정 : 2017-06-20 2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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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오 이사장, 성인축복기념식서 강조
초종교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아시아문화예술프로모션(회장 김흥태)은 지난 19일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성인축복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시아문화예술프로모션’은 초종교 운동을 통해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하나로 만들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행사에서 한국평화연구학회 손대오(사진) 이사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유교의 조종이신 공자의 성선설(性善說)과 박문약례(博文約禮)는 놀랍게도 2500년 후 문선명 선생의 인간 창조본성론과 개성완성론이 거의 일치되는 논리”라면서 “문선명 선생의 개성완성을 위한 탕감복귀 완성의 길과 같다”고 설명했다.

손 이사장은 “개개인이 개성완성을 성공시켜야 가정과 국가 세계를 제대로 존속하게 하는 인간사회가 출범한다”면서 “제가, 치국, 평천하는 이런 수신 단계를 졸업한 사람들에게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지 사기꾼이나 위선자 같은, 아무에게나 허락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손 이사장은 “공자님은 시공을 초월하는 사람의 본성에 대해 깊고도 세밀한 깨우침을 주셨다”면서 “오늘날 ‘인문학의 위기’ ‘인성교육을 강화’ 등은 공자님의 가르침을 잊어버린 데 원인이 있음을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배관 목사는 ‘마호메트의 생애와 초종교운동’ 주제의 강연을 통해 통일사상을 기초로 한 초종교운동을 활발히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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